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뎁투스 아스타르테스 (문단 편집) === 유래 === 과거 인류는 한 때 [[기술의 암흑기]]라 불리는 문명의 최전성기를 구가하며 전 은하를 호령했으나, 인류의 인공지능 기계들이 일으킨 [[사이버네틱 반란]]으로 인해 전 은하를 뒤덮는 큰 전쟁이 일어나 인류는 막대한 피해를 입는다. 어찌어찌 간신히 반란을 진압하기는 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우주 전역에 걸쳐 속속 발생한 워프 폭풍으로[* 본래 슬라네쉬의 탄생으로 인해 발생한 워프 폭풍이라는 설이 있었으나 연표를 뜯어보니 슬라네쉬가 탄생한 시기와 차이가 크게 나서 현재는 원인이 불분명하다.] 인해 각 행성의 통신이 끊어지면서[* 당시도 인류는 워프를 통한 우주 항해 및 교신 기술을 이용하였는데 워프 폭풍에 의해 그것이 가로막혔으며, 굳이 이것을 쓰지 않는다고 해도 워프 폭풍은 접근하는 것 그 자체만으로 위험한 재앙이다.] 이에 인류의 존엄이고 뭐고 고립된 행성 안에서 서로 죽고 죽이며 살기 위해 처절하게 싸워야 했던 투쟁의 시기라 불리는 혼란스러운 시기를 겪게 된다. 황제가 모습을 나타낸 것은 이 투쟁의 시기 막바지의 일로, 황제는 본디 그동안 인류의 역사 뒤에서 남몰래 인류를 돕는 식으로만 행동해 왔으나 이렇게 워프와 외계인, 또는 같은 인류에게 위협받는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결국 처음으로 역사의 전면에 직접 나서게 된다. 이에 황제는 우선적으로 분열된 지구를 통일하는 한편, 한 때 인류의 세력하에 있었으나 혼란 속에 야만화되거나 외계인의 공격으로 궤멸 상태에 빠진 행성 또한 재통합하고자 하였다. 황제는 지구 통일 전쟁 시절부터 [[썬더 워리어]]라는 유전자 조작으로 탄생한 초인 전사를 이끌고 있었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프라이마크]]라는 보다 진보된 선천적 초인 전사의 창조에 나섰다. 황제의 유전자를 이어받은 클론인 프라이마크들은 지구의 히말라야 산 깊은 곳에 위치한 비밀연구소에서 태어났으나 황제를 경계한 카오스 신에[* 사실은 황제에게 실망한 여성 영속자 에르다의 공작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프라이마크]] 문서 참조.] 의해서 우주 각지로 뿔뿔이 흩어져 버리고 말았다. 황제는 이에 좌절하지 않고 자신을 따르는 제국 최고의 유전 기술자 '''아마르 아스타르테[* 콘스탄틴 발도르는 그녀를 제국 최고의 유전 기술자라고 평했다. 프라이마크가 흩어졌을때, 황제가 무너지는 내궁의 시설을 지탱하는 동안 발도르와 함께 주요 자료들을 수습한다. 이후 아스타르테는 프라이마크가 없는 전사들은 실패작이며, 제 2의 썬더 워리어가 될것이라 생각해 절망했고, 황궁 내 남은 시설들과 함께 자폭한다. 그러나 그녀의 행보는 황제와 말카도르의 예상 범위였고, 황제는 남은 시설을 루나로 옮기는 한편 이 소동을 이용해 대외적인 시간을 번다.]'''와 함께 프라이마크의 창조에 사용한 유전자 정보를 바탕으로 만든 특수한 유전자 물질인 [[진 시드]]를 배양했다. 그리고 완성된 진 시드를 통해 만든 각종 인공 장기들을 선발된 일반인에게 이식하여 후천적 초인 병사인 '''아스타르테스[* 이 명칭은 아이러니하게도 그들을 창조하고 없애려던 아마르 아스타르테의 이름이 문서상에 남았기 때문이다. 발도르는 이를 지적하지만 말카도르는 이는 역설적이나 [[블랙 유머|황제가 즐기는 일]]이라고 말한다.]''''를 만들어냈으며, 이들은 천성적으로 강인한 전투력과 강철과 같은 의지, 그리고 황제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심을 가지고 있었다. 황제는 1명의 프라이마크의 유전자당 1만 명의 아스타르테스를 육성하고 그 1만명의 아스타르테스를 군단이라는 하나의 전투 단위로 편성하는 식으로 총합 20명의 프라이마크의 유전자로 만든 총 20개 군단 약 20만 병력의 [[레기오네스 아스타르테스]]의 군세를 설립한 뒤 [[대성전]]을 선포하여 은하 평정에 나섰다.[* 대성전이 끝나면 보통의 인간들만이 존재하는 세상을 남기고자 했던 황제의 계획을 고려하였을 때 초인의 존재는 적으면 적을수록 나중에 숙청할때 유리하기 때문에 이렇게 대량생산이 가능한 초인의 존재는 오히려 황제 자신이 바라던것이 아니였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원래대로라면 황제 자신이 꼼꼼하게 자신의 충신으로 빚어낸 프라이마크들이, 일반인이되 뛰어난 기량을 지닌 전사들에게 최고의 장비들을 지급해서 이끌었어야 했겠지만, 프라이마크들이 자신의 손을 벗어나버림으로서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교육하는 것이 불가능해지자, 결국 일반 전사들을 프라이마크급으로 끌어올리고자 프라이마크의 진 시드를 사용한다는 방향으로 바뀐 것일 가능성이 높다. 한마디로 지금의 아스타르테스는 애초에 황제가 전혀 계획한적이 없었던 존재, 즉 원래 세웠던 계획의 모조품, 대체품에 지나지 않았을 것이다. 실제로 황제는 자신의 피조물임에도 아스타르테스에 대해서 진 시드를 '''기생충''', 시술 대상자를 '''숙주'''라는 무슨 좀비물에서나 쓸법한 다소 섬뜩한 단어로 묘사하였는데 자신의 피조물을 자랑스러워했다면 결코 사용하지 않을 단어들이다.] 이렇게 대성전이 진행되는 동안 행방불명되었던 프라이마크들이 발견되었으며, 이후 각각의 프라이마크는 자신의 유전 정보가 사용된 군단의 지휘권을 넘겨받아 원래의 목적대로 황제를 대신하여 대성전을 지휘할 장군이 된다. 이와 함께 프라이마크가 날려간 행성의 원주민이나 그와 관련을 가지게 된 집단[* [[생귀니우스]]를 따르던 바알 행성의 원시 부족, [[모타리온]]을 따르던 바르바루스의 민병대 데스 가드, [[라이온 엘 존슨]] 휘하의 칼리번 기사단, [[로갈 돈]]과 함께 팔랑크스를 타고 건너온 선원들 등 대부분의 프라이마크가 자신의 기존 기반 세력을 이끌고 스페이스 마린 군단에 합류하였으며, [[로가 아우렐리안]] 같은 경우는 양아버지인 [[코르 파에론]]이 너무 나이가 많아서 마린이 될 수 없는 몸임에도 억지로 마린 비스무리하게라도 만들어서 데려갔다. 기반 세력 없이 편입된 프라이마크는 황제가 동료 검투사들이 다 죽도록 내비뒀다가 혼자만 남았을때 강제로 납치한 [[앙그론]]밖에 없다. 이 외 특이케이스로는 [[페투라보]]가 있는데 페투라보는 인간 불신증이 강해서 자신의 의붓 가족들을 모성 올림피아에 냅두고 혼자만 합류하였으며(이는 상기한 무리해서라도 양아버지를 데려간 로가나, 사실상의 양어머니인 유모 타라샤 에우텐을 마린은 아니지만 조언가로서 데려간 길리먼의 경우를 보면 알 수 있듯 이례적인 행각이다) 이후 올림피아에서 모병된 아스타르테스들도 페투라보와는 사적인 연결고리가 거의 없는 이들 뿐이였다. 그리고 [[알파리우스 오메곤]]은 아예 기원 자체가 불투명해서 주변인들이 모병되긴 했는지도 의문.]이 레기오네스 아스타르테스가 되어 성전에 참가하기도 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